'아는형님' 박미선→원영·유진, 폭로→짝꿍선정 새해 맞이 꽉 채운 '아는누님'들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01 22: 21

'아는 누님'들이 새해 특집을 가득 채웠다. 
1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아는 누님' 특집으로 아는여고에서 온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 아이브 원영, 유진이 등장한 가운데 희망짝꿍 지목 게임이 시작됐다. 
앞서 박미선은 김희철을 보며 "예전에 희철이랑 썸이 있었는데 각자 누군가를 만났다. 희철이도 누굴 만났다가 헤어졌고 나도 정리가 됐다. 희철이 오랜만에 만나니까 설렌다"라며 김희철의 열애와 이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미선은 강호동을 보며 "예전에 현영을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폭로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날 아형 멤버들과 아는 여고 6천사가 희망짝꿍을 선정했다. 먼저 소유가 민경훈, 서장훈, 이진호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며 민경훈을 선택했다. 이에 서장훈은 "씨스타는 보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내가 소유 선택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선포했다. 박미선은 "네가 소유를 선택하면 중간에 뺏을 수 있다. 근데 진짜 소유를 선택할 거냐"라고 섭섭해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민경훈은 소유를 선택해 두 사람은 짝꿍이 됐다. 
이상민은 "난 솔직히 소유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냥 혼자 살아라. 다른 사람 부담주지 말고"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민경훈을 이길 수 없다. 내가 예전에 웨스트 코스트를 살았으니 마리아를 선택하겠다"라며 마리아를 지목했다. 
마리아는 "나는 원래 이수근을 선택하고 싶었다"라며 "관상이 제일 착해보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이름이 아름다운 미선에게 끌리긴 하지만 딱 이 거리에서 볼 때가 좋은 것 같다"라며 "나는 1등만 뽑는다. 나를 뽑아준 첫 사람"이라며 마리아를 선택했다. 
이날 박미선은 "내가 해돋이를 보고 싶은 사람은 장훈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 문제가 정확하게 정리가 안됐다"라고 걱정하자 박미선은 "그냥 해돋이를 볼 뿐이다. 나랑 더 원하는 거냐. 내가 정리되길 바란거냐"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일단 어려운 길을 가보겠다"라며 박미선을 선택해 짝꿍이 됐다.  
이진호는 "나는 이 친구를 보면서 계속 이 노래가 생각난다"라며 '순풍산부인과' 노래를 부르며 박미선에게 "미달이 엄마"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딸이 있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진호가 왜 나를 선택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진호는 "진심으로 우리 이모를 닮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이진호와 서장훈의 쪼그려 앉아 손바닥 밀기 게임이 시작됐고 서장훈이 승리해 짝꿍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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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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