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2' 미모월드컵 '김건희 VS 박근혜', 나경원의 선택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01 23: 35

나경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1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2 '주기자가 간다'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주현영은 "요즘 근황이 어떠시냐"라고 물었다. 나경원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자 열심히 해야하지 않나.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현영은 "의원님이 정치계의 김태희로 유명한데 의원님이 생각하는 미모 월드컵을 진행해보려고 한다"라며 첫 후보로 심상정과 추미애 중 선택하라고 말했다. 이에 나경원은 "얼굴은 추미애 대표님이 좀 더 나은 것 같다"라고 결정했다.
이어 2라운드로 배현진, 박영선이라고 물었고 나경원은 "배현진 의원이 더 예쁘다. 그건 질문 할 필요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경원은 "우리 편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예쁘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3라운드로 김건희와 김혜경을 이야기했고 나경원은 "김건희 여사님이 더 예쁘다. 진짜 얼굴은 김건희 여사가 더 이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4라운드로 박근혜, 박근령 중 선택을 물었고 나경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이어서 바로 김건희, 박근혜 중 선택을 묻자 나경원은 "나는 박근혜 대통령님이 더 좋다"라고 말했다. 바로 주현영이 박근혜와 나경원 둘 중 누굴 선택하겠냐고 묻자 "비교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고 이에 주현영은 "솔직하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영은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세 차례 낙선을 경험하셨는데 아쉽진 않으신가"라고 물었다. 나경원은 "아쉬움이 많다. 대선을 앞두고 아쉬운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현형은 "20대 대통령은 누가 될 것 같나"라고 물었고 나경원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나경원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표차를 2%라고 예감하며 "박빙의 선거가 되기 쉽다. 그러나 정권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힘이 모아져서 2%정도 차이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영은 나경원에게 이준석 대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라고 부탁했다. 나경원은 "이제 선거 얼마 안 남았는데 잘해서 우리 승리를 위해 힘을 합쳐주실 거라고 믿는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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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L코리아'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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