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을 터트린 로드리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살렸다.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추가시간 로드리의 극장골이 터져 홈팀 아스날을 2-1로 이겼다. 승점 53점의 맨시티가 리그 선두를 달렸다. 아스날(승점 35점)은 4위에 머물렀다.
4-3-3의 맨시티는 스털링, 제주스, 마레즈 스리톱을 내세웠다. 데 브라위너, 로드리, 베르나르도 실바가 중원에 섰다. 아케, 라포르테, 후뱅 디아즈, 칸셀루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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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전반 31분 사카가 선제골을 터트려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아스날은 후반 12분 마갈량이스가 경고를 받은데 이어 2분 뒤 경고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했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마레즈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수적우세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되찾았다.
1-1로 팽팽한 승부를 로드리가 끝냈다. 후반 48분 로드리가 중거리포로 결승골을 뽑아 맨시티를 살렸다. 맨시티가 선두를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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