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과거 현영을 좋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일에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2022년 새해 맞이 '아는 누님' 특집으로 아는여고에서 온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 아이브 원영, 유진이 등장했다.
이날 현영은 "나는 누나 같은 따뜻한 가슴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은 "보통 따뜻한 마음이라고 하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옛날에 호동이가 현영을 좋아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박미선의 폭탄 선언에 강호동은 웃으며 "그래 좋아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새빨개진 강호동의 얼굴을 본 김희철은 "진짠가보다"라고 물었다. 부끄러운 강호동은 "하지 마라. 미쳤나봐"라고 말했고 이에 박미선은 "너 얘한테 미쳤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현영이 안 좋아한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희망 짝꿍 지목으로 현영은 "나는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라며 김희철을 선택했다. 김희철은 "내 가슴에 상처를 주고 나를 결혼식에 초대했다"라고 말하며 현영을 선택했다.

강호동은 "예전에 같이 산책도 하고 같이 밥도 먹었다"라며 원영을 선택했다. 원영은 "나는 마음 속에 두 명을 두고 있었다"라며 강호동과 김희철을 선택했다. 김희철은 강호동에게 쪼그려 앉아 손바닥 밀기 게임을 제안했고 두 사람 중 이기는 사람이 원영의 짝꿍, 지는 사람이 현영의 짝꿍이 되기로 했다.
게임에서 김희철이 승리하자 김희철은 "원래 현영 누나 좋아했던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이에 강호동은 "들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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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