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아이브 원영·유진, 소유 군기설 진실은? "밤 12시에 6시간 통화"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1.02 08: 25

아이브의 원영과 유진이 소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아는 누님' 특집으로 아는여고에서 온 박미선, 현영, 소유, 마리아, 아이브 원영, 유진이 등장한 가운데 아이브 원영과 유진이 소유와 통화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소유가 "내꺼 인듯 내꺼 아닌 썸타는 여자"라고 자기 소개를 하자 김희철은 "소유가 동아리짱인데 애들을 엄청 잡았다고 하더라"라며 아이브 유진에게 "소유한테 안녕이라고 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유진이 먼저 인사를 하자 소유는 "내가 봐도 어색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브 원영과 유진은 소유와 과거 같은 소속사였다고 밝혔다. 소유는 "내가 예전에 전화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소문이 와전됐다"라고 말했다. 원영은 "예전에 12시에 전화를 해서 5, 6시간 정도 통화를 했다. 전혀 피곤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그때 정말 고마웠다. 지금까지 우리에게 누가 그렇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영은 "우리에게 더 큰일이 나기 전에 연락을 주셨던 것"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짝꿍 선정 게임에서 소유가 민경훈을 지목해 짝꿍이 됐지만 김영철은 소유를 선택하며 민경훈에게 뺏기를 시도했다. 민경훈과 김영철은 쪼그려 앉아 손바닥 밀기 게임을 했고 김영철이 승리하면서 민경훈의 짝꿍 소유와 짝꿍이 됐다. 
마리아는 "나는 케이팝이 좋아서 한국에 왔다가 트로트에 빠져버린 교환학생 마리아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리아는 능숙한 사투리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진이 선택을 앞두고 "나는 사실 날 원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왜 이제 그런 얘길 하는 거냐"라며 아쉬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유진은 박미선의 짝꿍인 서장훈을 선택했다. 결국 유진과 박미선이 손바닥 밀기 게임을 하게 됐다.
유진은 서장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키도 크고 듬직하지 않냐"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유진의 나이가 19살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박미선은 당당하게 "나는 쉰 다섯"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미선과 유진의 게임에서 박미선이 승리해 결국 서장훈의 짝꿍은 박미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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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아는형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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