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이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날(1일) 28만 9169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해 12월 15일 개봉해 어제(1일)까지 18일 동안 누적 관객수 584만 8941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개봉한 국내외 전체 작품 가운데, 최단 기간내 최다 관객을 동원한 수치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휴일인 오늘 600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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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