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경기부터 결승골 도움’…토트넘 팬들 “역시 손흥민은 대체 불가능한 우리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1.02 08: 08

손흥민(30, 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부터 결승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손흥민의 결승골 도움으로 1-0으로 이겼다. 승점 33이 된 토트넘은 리그 6위다.
두 팀은 정규시간까지 0-0으로 비겨 무승부가 유력했다. 구세주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올린 프리킥을 다빈손 산체스가 그대로 헤더 결승골로 연결해 팀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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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부트룸’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고 콘테가 여러 선수를 영입하려고 고려하고 있다. 그럼에도 결승골을 창출한 손흥민이야말로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왓포드전에서 좋은 기량을 보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엘리트라는 점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 콘테도 그의 활약에 행복할 것”이라 전했다.
영국 토트넘 팬들은 “우리는 손흥민을 사랑해요”, “손흥민이 토트넘에 없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엄청난 프리킥이었다”, “역시 우리 선수 손흥민”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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