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전세계 1조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1일(현지 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까지 전 세계에서 12억 1754만 2000 달러(한화 1조 4494억 8375만 1000원)를 벌었다.
미국에서 5억 7264만 2000 달러(6817억 3030만 1000원), 외국에서 6억 4490만 달러(7677억 5345만 원)로 총 1조 4494억 8375만 1000원의 월드와이드 수익을 냈다.
모조는 “이 영화의 대성공은 코로나19가 극장 판도를 뒤집은 후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오미크론이 영화계에 또 다른 차질로 판명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스파이드맨의 모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어제(1일)까지 584만 8941명(영진위 제공)을 달성해 600만 관객을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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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