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새해부터 제주로 떠나는 남편 정조국을 배웅했다.
2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생한 당신 고마워! 이제 제주로"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른 아침 캐리어와 백팩을 메고 현관을 나서는 정조국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FC 코치로 활동 중인 정조국이 가족들과 4주간의 휴가를 보내고 복귀를 위해 제주도로 다시 떠나게 된 것.
이에 김성은은 전날 밤 "이번 휴가는 정말 집안일만 하다가 돌아가는 느낌. 너무 고마워 신랑아~ 우리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으며 2022년엔 진짜 징징 안대고 애들이랑 잘 지낼게"라고 고마움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짐 싸면서 우리 두고 가는 맘이 편치않고 걱정된다며… 내일 가는게 실감이 안난다고… 4주동안 정말 우리 똘똘뭉쳐서 잘 지내서 더 그런거 같아~~ 걱정하지말고 정코치!! 제주fc를 위해 더 화이팅해"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김성은은 전 축구선수 정조국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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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