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마지막날 혼자 잘 차려먹은 식사 "일면식도 없던 분들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1.02 10: 08

개그우먼 출신 김현숙이 맛있는 혼밥을 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현숙은 최근 자신의 SNS에 "2021년의 마지막날. 서울. 혼자이지만 행복한 하민이와 함께 였어서. 그리고 저와 일면식도 없던 분들이 제가 여러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만으로도 아무 조건없이 무한한 사랑과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각자의 고통과 아픔과 미련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내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응원합니다~올 한해 모두 애쓰셨고 내년에는 건강부터 더 잘 챙기시고 또 잘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된장찌개, 김, 과메기, 멸치 볶음, 파김치 등 건강 식단으로 잘 차쳐진 한 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혼밥에도 정성스레 차린 밥상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김현숙은 최근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 출연했다. 그는 이혼 후 아들 하민 군을 부모님과 함께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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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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