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화훼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참여..완벽 라이브는 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1.02 10: 17

 그룹 우주소녀(WJSN)가 화훼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it’s Live(잇츠 라이브)’를 통해 우주소녀 설아와 엑시, 다원, 은서, 연정이 함께한 ‘it’s Live X Blooming Concert 2021(잇츠 라이브 X 블루밍 콘서트 2021)’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앞서 진행된 콘서트 스트리밍을 통해 우주소녀는 “‘it’s Live X Blooming Concert 2021’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저희가 새해를 따뜻하게 맞이하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따뜻한 무대들을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우주소녀는 ‘우리의 정원(Our Garden)’과 ‘2월의 봄’으로 온라인 콘서트 무대를 가득 채웠다. 설아의 첫 자작곡인 ‘우리의 정원’으로 포문을 연 우주소녀는 몽환적인 멜로디 속 완벽한 라이브 실력으로 귀를 사로잡는가 하면, 무대 위를 더욱 환하게 밝힌 다섯 명의 물오른 비주얼 역시 돋보였다. 
리더 엑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우주소녀의 첫 팬송 ‘2월의 봄’으로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 우주소녀다. 멤버들은 사랑스러운 노랫말만큼이나 감미로운 보컬로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 시켰다.
우주소녀가 참여한 ‘it’s Live X Blooming Concert 2021’은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함께 진행한 ‘부케 챌린지’의 일환이다. 우주소녀는 촬영 이후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챌린지 내용을 포스팅,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 참여로 2021년의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한 우주소녀는 앞서 ‘it’s Live’와 함께한 소녀시대 ‘Baby Baby(베이비 베이비)’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다. K팝 팬들의 향수를 자극함과 동시에 우주소녀만의 느낌으로 원곡을 재해석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높은 조회수까지 기록한 바 있다.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채로운 채널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우주소녀는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it’s LIVE X Blooming Concert 2021’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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