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리핀(DRIPPIN) 이협이 컴백 트레일러로 눈부신 비주얼을 과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Villain)'의 새 프롤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차준호, 김민서에 이어 세 번째로 프롤로그 영상 주인공이 된 이협은 브리지 헤어와 눈 밑에 큐빅을 붙인 포인트 메이크업, 심플한 액세서리 등을 스타일링해 이전보다 성숙해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초록빛 조명 아래 무언가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며 밧줄을 잡고 걸어가는 이협의 모습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협이 손을 뻗자 주변에 흩어져있던 빛이 서서히 모여 이협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만드는 동시에, 드리핀이 '빌런'으로 어떤 스토리를 그려낼지 궁금증을 높였다.
앞서 지난해 6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프리 패스(Free Pass)'로 풋풋한 청량미를 한껏 발산했던 드리핀 '빌런'으로는 강렬하고 치명적인 콘셉트를 선보인다. 드리핀의 180도 달라진 색다른 매력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드리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빌런'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