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묶은 거 맞지ㅡㅡㅋㅋ"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둘째 딸 세은 양의 머리카락을 손수 묶어주고 있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머리를 다 묶은 후 리본 핀까지 꽂더니 "아이고 귀부인 같다!"고 감탄했다.
하지만 제대로 묶지 않아 산발인 머리카락 상태에 리본도 엉뚱한 곳에 꽂혀 있는 모습을 본 소유진은 "묶은거 맞지?"라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핀을 어떻게 저기다 꼽을 생각을 하냐고 했더니 아이들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ㅋㅋ 말이라도 못하면 으이그. 옆에서 세은이는 또 맘에 든다구 웃고 ㅎㅎ"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요리 연구가이자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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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