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감독, "새해 목표는 선수들이 배구를 사랑하도록 만들어주기"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1.02 15: 40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새해 소망을 전했다.
박 감독은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GS 칼텍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새해 소망 첫 번째는 선수들이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선수들 개개인 발전해 팀이 성장할 수 있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선수들과 있는 동안, 선수들이 좀 더 배구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마음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 OSEN DB

박 감독은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여러가지 상황을 염려했었다.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있었는데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듯하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험이 필요한데 아직 승리가 적지만 매경기 선수들이 느끼는 듯하다.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은 최근 4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12월 18일 IBK기업은행전에서 3-0 승리를 거둔 후 21일 KGC인삼공사를 3-0, 29일 페퍼저축은행을 3-1로 제압했다.
5연승과 GS칼텍스전 연패 탈출을 노린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GS칼텍스 상대로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7승 12패 승점 21점으로 5위고, 원정팀 GS칼텍스는 11승 8패 승점 34점으로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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