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뷰티 인플루언서 김기수가 지난 해를 돌아보며 사과와 감사를 전했다.
김기수는 1일 자신의 SNS에 "우리 참으로 잘 버텼네요. 2021 수고많으셨어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간 저에대한 미움이나 서운함이 있으셨던 분들 계셨을 거예요. 제가 너무 미안해요. 제가 모자란인간이라 그래요. 넓은 마음으로 봐주시고 우리 2022부터 일일 다시 시작해봐요"라고 전해 따뜻함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2021에 넘친사랑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저를 아시는 모든분들 행복하고 부자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베레모와 코트 패션으로 훈남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기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분위기 있게 옷입고 마실나온 부잣집 도련님 같으세요”, “악~~ 못 알아볼뻔 했잖아요. ㅋㅋ 너무 멋있으셔서”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김기수는 재치 있는 입담과 실용적인 메이크업 팁을 전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김기수는 지난 해 7월 코성형과 안면윤곽 수술을 했다고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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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기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