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딸의 정성에 감동했다.
2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전하다 문득 보니 아침에 내사랑 내강아지가 채워준 왕다이아 팔찌"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차를 끌고 어디론가 향하는 김가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운전대를 잡은 김가연의 왼쪽 손목에는 막내딸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왕다이아 팔찌가 채워져 있어 눈길을 끈다.
정성 가득한 팔찌에 김가연은 "다이아커팅도 얼마나 결결히 잘해놨는지"라고 기특해 하며 "2022년 새해 선물. 남편보다 막딩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은 1998년 전 남편과 협의이혼 후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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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