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새해 첫 여행은 춘천 자유 여행..레이바이크로 낭만 100% 충전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1.02 19: 51

 ‘1박2일’이 새해 첫 여행지로  춘천을 선택했다. 멤버들은 넉넉한 용돈과 함께 낭만 있는 여행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영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멤버들이 경매를 통해서 춘천 자유 여행에 나섰다.
새해를 맞이해 ‘1박2일’ 멤버들은 KBS 본관 앞에서 첫 녹화를 시작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버릴 물건 한 가지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문세윤은 연예인 하키팀에 들어갔다가 해체 되서 쓸 곳이 없는 아이스하키 장비를 가져왔다. 김종민은 망가진 헤드폰을 가져왔다. 연정훈은 12년전에 샀던 스노보드를 가지고 왔다. 라비는 철제 의자, 딘딘은 TV를 가져왔다.

'1박2일' 방송화면

멤버들은 가져온 자신의 물건을 스태프 전원에게 경매로 팔아서 용돈을 마련해야했다. 멤버들은 마련한 용돈을 가지고 춘천 자유 여행을 떠나야 했다. 라비의 철제 의자는 오디오 감독이 만원에 낙찰 받았다. 문세윤의 아이스하키 풀세트는 5만 5천원에 팔렸다. 연정훈이 12년전 250만원에 샀던 스노보드의 경매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다. 지미집 감독과 현장 스틸 감독의 대결로 무려 20만 5천원의 가격으로 지미지 감독에게 낙찰 됐다. 딘딘의 티비는 7만원에 넘어갔다. 이로서 경매 수익은 무려 34만원이었다. 여기에 더해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용돈이 2만원 이하일 때 1번 빌려주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1박2일' 방송화면
멤버들은 경차 대신 8만원을 내고 SUV를 타고 여행을 가기로 했다. 멤버들은 모닝 커피도 여유롭게 마시면서 여행 준비를 했다. 주유비 역시도 용돈에서 지불해야했다.
휴게소에서 간식을 걸고 인간 제로 게임이 진행됐다. 딘딘과 문세윤이 간식을 먹지 못하고 심부름만 하게 됐다. 심부름에 나선 문세윤과 딘딘은 8알 짜리 소떡소떡을 잘라달라고 해서 몰래 먹어치우는 만행을 저질렀다. 문세윤은 딘딘이 심부름을 간 사이에 다른 멤버들에게 거짓말을 해서 소떡소떡을 무려 6개나 먹었다. 뒤늦게 돌아온 딘딘은 문세윤의 거짓말을 폭로했다.
'1박2일' 방송화면
김종민과 딘딘은 차 안에서 문세윤을 맹비난했다. 문세윤은 같이 멤버들을 속인 딘딘을 걸고 넘어졌다. 용돈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연정훈은 끝까지 대립하는 두 사람의 죄를 두고 점심 닭갈비에서 볶음밥 금지령을 내렸다. 멤버들의 탕진 여행은 계속 됐다. 귤 한 박스와 옥수수까지 사서 나눠 먹었다.
멤버들의 첫 목적지는 경강역이었다. 경강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서 연정훈의 디비디비딥 대결이 펼쳐졌다. 디비디비딥을 통해 문세윤이 살아남았고, 딘딘이 닭싸움 오래 버티기를 통해 혼자 탈락됐다. 제작진은 딘딘이 열심히 레일바이크 페달을 굴려주는 조건으로 태워주기로 했다. 제작진은 철저하게 딘딘 혼자 페달을 굴리게 방치했다. 다른 멤버들은 여유롭게 페달을 굴리면서 여행의 낭만을 느꼈다. 반환점에 도착한 멤버들은 멋진 배경을 뒤로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까지 바이크를 탄 멤버들은 지쳤다. /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