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메시 포함 4명, 코로나19 양성 반응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1.02 21: 26

리오넬 메시(34, PSG)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34), 후안 베르나트(28),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28), 비튀마잘라 나탕(19)과 구단 스탭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은 "겨울 휴식기 후 훈련 재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선수 중 4명, 스탭 중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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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오는 4일 반 OC와의 쿠프 드 프랑스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리그앙 20라운드 맞대결을 포함해 1월 총 4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앙에서 승점 46점(14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2위 니스(33점)에 13점 앞서 있지만 PSG의 한숨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단 1골만을 기록 중인 메시의 적응이 더욱더 늦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한편 PSG는 "지난해 11월 발목 염좌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는 9일까지 브라질에서 치료한 뒤 프랑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복귀까지 여전히 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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