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수술+넷째 임신했는데" 정주리, 알코올 벌컥벌컥..육아전쟁Ing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1.02 22: 59

개그우먼 정주리가 세 아들 육아에 지친 나머지 폭탄수를 마셨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정주리가 슈퍼맘으로 첫 인사를 건넨 가운데 세 아들 육아에 지친 나머지 폭탄수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도윤, 도원, 도하까지 슬하에 세 아들을 둔 바. 이날 그는 잠에서 깨자마자 영양제를 먹으며 육아에 대한 마음을 다잡았다. 그도 그럴 게 정주리의 세 아들은 엄청난 에너자이저. 이들은 각자 다른 성격으로 정주리를 웃기고 울렸다.

이에 더해 정주리는 최근 넷째를 임신했다. "남편과의 사랑에 비해 아이가 적은 것"이라 너스레를 떨은 정주리는 남편을 백허그로 깨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소유진과 육중완은 "저러니 넷째가 생기지.", "넷째가 끝이 아니겠는데?"라고 놀랐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이후 뱃속 넷째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 정주리는 초음파를 통해 아이를 보고도 신기함을 숨기지 못했다. "네번째인데도 신기하다"고 밝힌 그는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난소수술을 한 이력이 있는 그는 "왼쪽이 열심히 일했다"고 감사해했다.
한편 세 아들이 모두 잠든 사이 정주리는 태명이 '시작이'인 넷째에게 말을 걸며 보리수와 물을 섞은 폭탄수를 술처럼 마셨다. 하루종일 이어진 전쟁같은 육아에 지친 것. 정주리는 "너의 형이 될지 오빠가 될지는 모르지만 제법 괜찮은 애들이야"라 시작이에게 말하며 "물이어도 취한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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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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