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다가 YG엔터테이먼틔 둥지를 떠난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일 가수 안나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가수 안나는 현재 복잡한 심경이 담긴 글과 함께 올린 것. 알고보니 소속사를 이적하게 됐다고 했다. 이 소식은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상위권 순위를 차지했을 정도
그러면서 가수 안나는 '변함없을 테니 응원해달라"며너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안다 2012년 데뷔한 가수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로 이적했다.
이하 안나SNS.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 분들께 많이 미안해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저는 YG엔터테인먼트는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팬분들에게 언제 어떻게 전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해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서야 전하게 됐어요.
지난 3년 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들은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합니다.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없으니까 많이 응원해주세요.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
/ssu08185@osen.co.kr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