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구가 남자 쇼핑앱 광고도 접수했다.
영화 ‘밀정’에서 하시모토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엄태구는 ‘택시운전사’에서 짧은 등장만으로도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차이나타운’, ‘낙원의 밤’ 등을 통해서도 선이 굵은 연기를 독보적으로 선보였으며, 예능에서는 이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매력의 ‘본캐’로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개성과 자기표현이 확실한 MZ세대에게 ‘닮고 싶은 멋진 형’ 엄태구의 매력으로 친밀하게 다가가고 ‘국내 최초 남자 쇼핑앱’ 하이버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그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엄태구가 모델로 활동하게 된 ‘하이버’는 오직 남성 고객에게 특화된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의 남자 쇼핑앱이다. 패션은 물론 디지털, 스포츠, 명품, 라이프 등 비패션 카테고리까지 남성이 필요로 하는 모든 쇼핑 아이템을 한데 모아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함께 공개된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는 슈트를 입고 등장한 엄태구가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낮은 목소리로 독백 연기를 하듯 대사를 이어가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반전 면모로 웃음까지 불렀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다양한 장르까지 넘나들며 활약한 엄태구는 탄탄한 연기력과 반전 매력의 성격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더불어 광고계의 주목도 받고 있다.
한편, 엄태구는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하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