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공격수 임대 스왑?' 바르사,맨유에 파격 제안..."먹튀 줄게, 먹튀 다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1.03 11: 36

두꺼비야 두꺼비야, 뎀벨레 줄게. 마샬 다오.
스페인 '디아리아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스만 뎀벨레와 앙토니 마샬의 트레이드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바르사와 맨유는 이번 시즌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들 때문에 마음 고생을 앓고 있다. 바르사는 재계약(FA)을 거부한 뎀벨레, 맨유는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구한 마샬에 가슴을 앓고 있다.

문제는 두 선수 모두 시장에서 인기가 없다는 것. 바르사는 계약 기간이 6개월도 남지 않은 뎀벨레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 역시 마샬을 시장에 내놓았지만 구매자가 없는 상황.
결국 양 선수 모두 인기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바르사가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생각해냈다. 바로 뎀벨레와 마샬의 6개월 조건부 임대 트레이드.
디아리오는 "바르사는 마샬을 6개월 임대를 조건으로 뎀벨레의 6개월 임대를 제안했다. 맨유도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마샬의 세비야 임대 트레이드를 대신해서 바르사와 스왑을 논의하고 있다. 그러나 작업이 복자해서 성사 가능성은 미지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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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아리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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