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윤지 "와 저 성질봐"..언니 머리 꼭대기에 있는 둘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1.03 11: 16

배우 이윤지가 둘째 딸의 고집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3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둘이 너무 싸워 너무 싸워.. 옆에서 듣고 있다가 짜증나서.. 근데 그리고 보니 언미 머리 꼭대기... 하"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이윤지가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딸 라니와 소울이가 담겼다. 특히 의도치 않게 라니의 머리 위에 소울이의 얼굴이 그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윤지는 인상을 한껏 찌푸리며 언니에게 짜증을 내는 소울이의 사진과 함께 "와.. 저 성질봐"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그런 동생을 살뜰히 보살피는 라니의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엄마는 라니가 좋은 언니가 아니어도 널 사랑해. 너무 힘들면 신경 꺼버려', '엄마. 근데 신경이 안 꺼져. 너무 귀여워서..'"라고 라니와 나눴던 대화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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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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