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할로란(30, 호주)이 FC서울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호주 FTBL은 2일(한국시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의 스타 할로란이 FC서울로 향한다. 그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호주 리그의 스피드스터인 할로란인 6개의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있는 서울 이적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사커루(호주 대표팀)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을 모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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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라는 애들레이드에서 88경기에 나서 21골을 기록했다. 또 2014년부터 호주 대표로 나서 6경기에 출전했다.
가브리엘과 채프먼이 팀을 떠난 가운데 할로란은 아시아쿼터로 서울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서울 관계자는 3일 "할로란이 후보군에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