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싸우는데 인터밀란 이용하지 말라!".
첼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로멜루 루카쿠의 출전 여부가 화제가 됐다. 루카쿠는 “나는 첼시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내가 다른 전술 시스템에 적응해 뛰길 바란다. 항상 내 마음속에 인터 밀란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나는 인터 밀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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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루카쿠를 명단제외했다.
문제는 루카쿠도 첼시를 벗어나고 싶은 모습을 더욱 확고하게 드러내고 있다. 루카쿠는 최근 자신의 소속을 인터밀란으로 변경했다. 페이스북계정의 소속이 변했다. 인스타그램은 첼시 소속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입단한 루카쿠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인터밀란 팬들로 부터도 인기가 없다. 특히 팬들은 "감독과 싸우는데 인터밀란을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