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1월 4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에서는 개그우먼 이세영의 성추행 혐의가 경찰 각하됐으며, 최민환과 율희가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 논란에 휩싸인 양준일은 이날 30년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 이세영, 성추행 혐의 고발→각하 의견 검찰 송치 (2017년 1월 4일)
개그우먼 이세영은 남자 아이돌 그룹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SNL코리아’에 출연하던 이세영은 호스트로 초청돼 인사하는 B1A4를 반기던 과정에서 주요 부위를 가리키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이 국민신문고에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경찰은 이세영이 성희롱한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별한 혐의가 확인되지 않아 이세영을 별도로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세영은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 친구와 열애 중이며,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삼둥이 부모’ 최민환♥율희, 결혼 발표 (2018년 1월 4일)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을 발표했다. 열애를 인정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뤄진 결혼 발표로 많은 이들이 놀랐다. 최민환은 팬카페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말했다.
결혼을 발표한 최민환과 율희는 현재 1남 2녀의 부모가 됐다. 최민환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고, 현재 율희와 함께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 양준일, 30년 만에 꾸민 ‘레베카’ 무대 (2020년 1월 4일)
‘탑골GD’로 금의환향한 양준일이 약 30년 만에 음악 방송 무대에서 ‘레베카’를 소환했다. 30년의 공백을 지운 천생 연예인, 시간을 앞서간 뮤지션 양준일은 스페셜 스테이지로 ‘레베카’를 꾸미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슈가맨’으로 다시 소환된 양준일은 ‘탑골GD’라 불리며 꽃길을 걸었다.
하지만 최근 양준일의 길은 꽃길과 거리가 멀다. 양준일은 현재 병역 기피, 불법 운영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태. 양준일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병역 기피도, 탈세도 다 아니라며 억울하단 입장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