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UP10TION)이 10번째 미니 앨범 [Novella(노벨라)]로 새로운 매력 ‘어른 섹시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텐션(규진. 선율. 환희. 샤오. 비토. 고결. 쿤)이 3일 오후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드높이고 있다.

6개월 만에 컴백한 업텐션은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를 포함해 총 여섯 트랙을 준비했다. '기브 러브(Give Love)', '너에게 미쳤었다', '판도라(PANDORA)', '설레(雪來)', '폴(FALL)', '새드 엔딩(SAD ENDING)'으로 이어지는 곡 제목은 한 편의 로맨스 소설 스토리를 연상케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규진은 '기브 러브(Give Love)’에 대해 “가사는 감성적이고 발라드 같은데 비트는 댄스곡의 신나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으며 '너에게 미쳤었다’에 대해 쿤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이다. 도전 정신, 욕심이 생기는 곡이다. 미련이 많이 남은 것처럼 제목을 과거형으로 썼다. 열심히 일하고 집에 가서 샤워를 할 때 들으면 수도세가 폭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업텐션 멤버들이 전곡 음악 작업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쿤과 비토가 타이틀곡 '너에게 미쳤었다'와 '기브 러브(Give Love)', '판도라(PANDORA)', '설레(雪來)', '새드 엔딩(SAD ENDING)' 작사에 참여하고, 샤오가 '폴(FALL)', '새드 엔딩(SAD ENDING)'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업텐션의 색을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새해를 맞아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규진은 “업텐션을 더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고결은 “그동안 라이브를 많이 해왔다. 업텐션이라는 팀이 실력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자신도 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에 대해 선율은 “7년차가 되었다.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곡의 분위기에 변화를 주게 되었다. 업텐션만의 ‘아련 섹시’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변했다.

새해 소원에 대해 규진은 “새롭게 도전한 콘셉트인 만큼 이번 노래가 대박 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선율은 “상황이 하루빨리 나아져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환희는 “올해는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샤오는 “행복하고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비토는 “팬 여러분과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팬분들이 만족할 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 고결은 “이번 활동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쿤은 “앨범과 노래들이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업텐션의 새 앨범 [Novella(노벨라)]는 오늘(3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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