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새해 첫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한예슬은 회의를 하던 중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그는 새해를 맞은 기분에 대해 “새롭게 태어난 느낌이다.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한다. 올해는 유독 더 그런 느낌이다. 내가 푹 잘 쉬고 힐링도 하고 올해는 열심히 뛰어보려고 에너지 충만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살 빠진 것 같다고 하는데 난 늘 그대로다. 몸무게도 똑같다. 똑같은데 오랜만에 봐서 날씬해보니는 게 아닐까 싶다”고 웃었다.
한예슬은 유튜브 활동 계획도 밝혔다. 그는 “유튜브도 활발히 해보려고 한다. 특별한 콘텐츠 없이 뭔가 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닌데, 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소소한 소통도 좋아하시는 것 같아 고민하지 않고 촬영을 해보려고 한다. 하다보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예슬은 “좋은 작품 하고 싶다. 찰떡 같은 작품 만나고 싶어서 고민하고 고르고 있다”며 “요즘 ‘위쳐’ 시즌2가 나와서 재밌게 봤다. 그리고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2는 프랑스와 패션 등을 볼 수 있어 대리만족하면서 보고 있다. 작년엔 ‘오징어 게임’을 재밌게 봤다. 인생은 역시 서바이벌”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예슬은 ‘예쁜 커플 응원해요’라는 댓글을 읽으며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현재 한국에 있으며 자신의 스타일은 집순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팬미팅, 화장품 브랜드 팝업스토어 등을 해보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어렵다며 아쉬움을 보이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