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안정환♥이혜원…황의조x효민도?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03 20: 46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와 그룹 티아라 효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진 뒤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묵묵부답인 상태. 두 사람이 기성용-한혜진과 같은 스포츠스타-연예인 커플이 될지 많은 이들의 눈길이 쏠린 상태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황의조와 그룹 티아아로 한류를 이끌었던 효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와 효민은 지인의 소개로 친분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황의조와 효민은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는 ‘롱디 (원거리 연애)’ 중이다.

축구 선수 황의조(왼쪽)와 티아라 효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OSEN DB

이후 황의조와 효민이 스위스를 여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황의조가 뛰고 있는 프랑스 리그가 휴식기를 맞이한 가운데 황의조는 효민과 2021년의 마지막을 함께 보냈다. 두 사람은 스위스 융프라우, 바젤 등을 여행했고, 함께 호텔 앞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한 매체를 통해 “지금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 조용히 지켜봐 주길 바란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많은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이 열애에서 결혼까지 이어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던 기성용은 배우 한혜진과 결혼했다. 몇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었던 기성용과 한혜진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딸 시온 양을 낳았다. 한혜진은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때 잉글랜드에서 내조를 했다. 기성용이 K리그로 복귀한 뒤에도 여전히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FC서울과 광주FC, 강원FC,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를 맡고 있는 정조국은 배우 김성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의 소개로 만난 뒤 열애를 시작했고,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테리우스’ 안정환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결혼했다. 2001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안정환은 지금도 ‘국민 사랑꾼’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결혼 20주년을 맞은 가운데 안정환이 ‘2021 MBC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겹경사을 맞았다.
‘캡틴’ 박지성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했으며, 이호는 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이자 방송인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와 결혼했다.
한편,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데뷔한 뒤 감마 오사카를 거쳐 2019년 보르도로 이적했다.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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