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3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리 엄마표 대구탕과 소고기뭇국”, “우와우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정음의 어머니가 임신 중인 황정음을 위해 직접 끓인 대구탕이 담겨 있다. 칼칼한 국물에 콩나물을 얹어 푹 끓이는 대구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하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둘째 임신 후 남다른 먹성을 자랑해온 황정음은 친정 부엌까지 점령, 어머니의 손맛에 감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최근 이혼 위기를 딛고 재결합했으며 연이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hylim@osen.co.kr
[사진] 황정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