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샤이니 온유 좋아해" 임나영 고백에 ♥예성 '씁쓸' ('우식구')[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2.01.04 00: 35

‘우리 식구됐어요’ 임나영이 학창시절 샤이니를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이하 ‘우식구’)에서는 강촌패밀리의 피크닉과 까꿍부부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강촌패밀리의 야외 활동이 전파를 탔다. 손호영, 이대휘 등 삼촌들은 강훈과 친구들을 위해 카트 경주를 준비했다. 손소영은 아이들에게 “무서우면 무조건 브레이크 밟아”라고 당부했다.

아이들이 먼저 출발점으로 이동, 삼촌들은 후발대로 출발했다. 아이들은 “재밌다”고 소리치며 카트를 즐겼다. 아이들이 출발한 뒤 손호영, 이대휘, 더보이즈 현재도 출발했다. 강훈이 1등 차지했고  현재는 4등, 이대휘는 6등, 손호영이 꼴찌로 도착했다.
손호영은 “아이들이 좋아해서 너무 행복했다. 부모가 된 것 같았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는데 그걸 보고있으니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촌 패밀리는 이어 집라인을 즐겼다. 강훈은 “무섭지만 그래도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용기를 냈다. 손호영이 제일 먼저 도전했다. 손호영은 “우리 식구 사랑한다”고 외치며 출발했다. 도착지점에 다다른 손호영은 “하나도 안 무섭다”고 소리치며 동생들을 안심시켰다.
두 번째로는 현재가 도전했다. 현재는 “너무 빨라”를 외치며 살짝 겁에 질렸고 이를 본 손호영은 “너도 은근 허당”이라며 웃었다. 세 번째로는 강훈이 도전했다. 강훈은 친구들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했다. 빠른 스피드를 즐기던 강훈은 “너무 재밌다”며 강한 담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는 이대휘가 도전, “아무도 없으니까 무섭다. 와이프 생각이 많이 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내 그는 최근 ‘우리 식구됐어요’에서 결혼한 강혜원을 언급하며 “사랑한다”고 외쳤고 씩씩하게 집라인을 출발했다. 이대휘는 “강촌 패밀리가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짝꿍 패밀리가 떠올랐다. 그래서 혜원이 이름을 외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까꿍부부의 두 번째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들은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임나영은 “예전부터 로망이었다. 교복입고 데이트 하는게 너무 예뻐보여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예성은 “교복 입으니 어떠냐”고 물었고 나영은 “기분이 이상하다”고 답했다. 예성은 “내가 더 이상하지 않을까?”라며 “오랜만에 교복 입으니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예성은 임나영에 “내가 슈퍼주니어로 활동할 때 너는 학생이었을텐데 어떤 가수 좋아했냐”고 질문했다. 임나영은 곤란해하며 “슈퍼주니어”라고 답했다. 예성은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말했고 예성은 “같은 소속사라 곤란한데.. 샤이니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유 선배님을 제일 좋아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던 예성은 ‘줄리엣’을 좋아했다는 임나영에 직접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임나영은 “예꿍이가 불러주는게 더 좋다”며 예성을 달랬다.
예성은 “좋아하는 가수가 우리 팀이었다면 티가 났겠죠. 온유 너무 매력적”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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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스커버리채널, M.net '우리 식구 됐어요'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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