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정성호 "아내 경맑음♥, 다섯째 낳고 싶다며 결혼..넷째Ing" 깜짝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04 00: 15

'동상이몽2'에서 정성호가 사둥이 아빠의 삶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서 스페셜MC로 정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정성호가 출연, 그는 아내 경맑음과 아이 네 명을 키우고 있는 다둥이 아빠이기도 하다. 

정성호는 "아내가 결혼하면 아이 다섯 낳고 싶다고 했는데 당시 다복한 가정을 은유적이라 생각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근데 진짜  13년째 나는 계속 말라가고 숨쉬는 식구는 많아지더라" 고해 웃음을 안겼다.  
아내가 무서울 때를 물었다. 정성호는 "아내가 막내와 비밀 대화를 들어 ''너는 여동생이 좋아, 남동생이 좋아' 하더라"고 했고 모두 "다섯째? 안 돼"라며 경악, 정성호도 "무슨 한 부락을 이루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다른 공포타임을 물었다. 정성호는 "퇴근 후 아내와 얘기하다가 샤워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난 왜 샤워를 안 하냐고 묻는다"며  샤워 공방전이 펼쳐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호는 "그럴 때 샤워엔 어마어마한 의미가 있다, 이게 샤워로 끝낼까?"라면서 "그래서 일찍 자야해, 차라리 누가 전화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정성호에게 아내와 화해법을 물었다.  정성호는 "자나깨나 내 바라기였던 아내,연애시절 전화로 자기 전에도 김동률 노래 불러달라고 했다"고 했다. 
 
정성호는 "결혼 이후 뒤에서 노래를 부르니 그냥 시끄럽다더라, 예전과 다른 극과극 반응에 서운함 폭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잡은 물고기는 먹이를 안 주는 법이라 해,  모든게 다 계획적, 아내가 좋아하는 성대모사도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이어 "무서운 사람, 밤만 되면 아이만 낳길 원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그려졌다. 이현이는 모델 후배들과 '연예대상' 무대를 위해 춤을 연습,  모두 "이현이 바쁜데 한 번도 쉬지 않고 열심히 춤연습한다"고 했다.  
홍성기는 "나도 삼성회사에서 응원단 출신, 50일 합숙했다"면서 "팔벌려뛰기 천개씩 시작해 30바퀴씩 뛰기도 한다"며 과거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 성향이 비슷한게 나도 한 번도 안 빠지고 했다"고 하자 이현이는 "우리 애들 스파르타, 다 죽었다 , 포기? 아주 혼나"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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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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