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行" 강형욱, 뼈까지 나올 정도로 또 개한테 크게 물려 [전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04 05: 56

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응급실에서 급 수술받은 근황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30일, 강형욱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옛날사진 따라하기"란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형욱은 붕대로 손을 칭칭 감고 있는 모습. 응급실까지 가야했던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강형욱은 "또 물렸다"면서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했다"며 상처가 깊었던 상황을 전하기도 .

이어 그는 "의사선생이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해, 매일 떨어진다"면서 "그럴 때 아이들이 물리면 안 된다고 습관처럼 말한다, 정말 아프다"며 모두 조심하길 당부했다.
한편, 강형욱은 동물훈련사로, 현재 KBS2TV 예능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개훌륭’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하 강형욱 SNS.
또 물렸네~~~~~
그냥 간단히 놀다가 물렸어요. 제 손이 공인줄 알았다네요.
오랜만에 뼈하고 인사도 했어요. 새해에는 보지 말자고 서로 덕담도 했어요.
응급실갔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를 조금 질렀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지네요." 저는 "매일 떨어집니다.."
약국에서 약받는라 기다리는데 옆에 할머니가 "내가 물릴줄 알았어! 뭣좀 끼고해~" 
물리고 난 후, 혼자 속삭이는 말이있어요. "절대 아이들이 물리면 안돼." 습관처럼 말해요.
정말 아프거든요. 그냥 아프네?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피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리죠.
저는 손도 노동하는 사람같이 험하고 거칠어요. 그런대도 이렇게 다치는데 아이들이 물리면...후우...
저도 조심할께요. 우리 모두 조심해요!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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