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가 딸과 스키장 나들이에 나섰다.
배우 김지우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혼내는거 아님 배고프지 않냐고 질문하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키장에 간 김지우와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지우는 하나뿐인 딸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대형 스키장을 방문했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멀리서 잡은 두 사람의 장면은 자칫 엄마가 딸을 혼내는 모습처럼 보였지만, 이에 김지우는 "혼내는거 아님 배고프지 않냐고 질문하는 것"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지우는 레이먼 킴 셰프와 지난 2013년 결혼했고, 이듬해 딸 루아나리 양을 품에 안았다. 내년 2월까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하며, 극 중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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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