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 직후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수습에 나선 박나래다.
4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비연예인 남성과 6개월 이상 교제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오랜 만남을 가져오고 있으며, 선후배 동료들과 커플모임을 갖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박나래 지인의 말을 인용, “사귀는 것은 맞으나 결혼을 얘기하기에는 이르다. 두 사람은 보통의 연인처럼 서로를 아끼며 사랑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최근 절친한 이시언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았기 때문.
박나래는 앞서 지난 달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시언과 서지승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 특히 부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결혼적령기인 만큼 박나래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박나래의 소속사 측은 4일 오전 OSEN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워낙 친한 사람들이 많아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라며, “주변에 친구도 많고, 남사친(남자사람친구)도 많아서 생긴 오해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결국 열애설 30분여 만에 일단락 됐다. 열애는 물론 부케로 인해 불거졌던 결혼설 모두 사실이 아니었던 것.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주변에 사람이 많은 박나래의 성격이 부른 오해였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박나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