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류현진♥︎배지현→한다감∙신기루까지..핑크빛 웨딩데이(과거사 재조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1.05 04: 05

N년 전 1월 5일은 유독 스타들의 핑크빛 결혼 소식이 가득 들려온 날이었다. 류현진과 배지현이 부부의 연을 맺었고, 한다감, 신기루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으며, 커피소년과 제이래빗이 결혼식을 올렸다.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사랑 넘치는 1월 5일의 이슈들을 살펴보자.

▲ 류현진♥︎배지현 결혼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은 2018년 1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사회는 '국민 MC' 유재석이, 축가는 김종국이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으며, 동료 야구선수와 아나운서는 물론, 수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에 참석해 남다른 인맥을 입증했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처음 만났고, 야구를 매개로 가까워져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20년 5월 첫 딸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종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과 육아 생활을 공개하며 여전히 달달한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배우 한다감(한은정)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br /><br />배우 한다감(한은정)이 포토타임을 하고있다./ksl0919@osen.co.kr
▲ 한다감 결혼
배우 한다감은 2020년 1월 5일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한다감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두 사람은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한다감은 신랑에 대해 "원래 알고 지냈던 지인이다. 연인으로 발전된지는 1년 정도 됐다"며 "굉장히 대화가 잘 되고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다정다감하고 친근감 있게 잘해준다. 제 단점들을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결혼 후 한다감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 신기루 결혼
개그우먼 신기루는 지난 2019년 1월 5일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동료 이용진, 축사는 절친한 박나래와 장도연이 진행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15년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예능 대세로 떠오른 신기루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결혼의 장점은 같이 있는 거고 단점은 같이 사는 거다. 같이 있는 건 좋은데 같이 사는 건 싫다. 생활 습관이 전부 다 안 맞다"라면서도 "나랑 살아주는 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 커피소년♥︎제이래빗 결혼
인디계 스타커플 커피소년과 제이레빗 보컬 정혜선도 2019년 1월 5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커피소년과 제이레빗은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커피소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소식을 전하며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라는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장가간다”고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SNS, 코엔스타즈, 아이웨딩, 정성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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