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거지존 고충을 토로했다.
신지는 4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머리 길이 #거지존 시작인데, 잘 참고 버텨야겠죠? 위기다~”라는 메시지를 남겨 여성 팬들의 폭풍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거지존’은 단발머리에서 기르는 과정 중 가장 뻗치고 관리하기 힘든 구간을 뜻한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라디오 부스 안에서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록 단발머리는 거지존에 들어섰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늘씬한 몸매는 마의 구간을 넘어 안정적인 유지에 들어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1998년 데뷔한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 빽가, 신지는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정준하와 함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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