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육준서X육준희 형제, 한겨울 바닷물 입수…성난 근육 자랑! [Oh!쎈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1.05 00: 01

'호적메이트’ 육준서가 동생 육준희와 바닷물 입수에 성공했다.
4일 전파를 탄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K-군대 형제’로 화제를 몰고 온 육준서(형)-육준희(동생)가 출연했다.
육준서는 “2남 중 첫째로 나오게 된 육준서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김정은은 “우리 조카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1위가 육준서다. 이따 싸인 좀 해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롭게 참여하게 된 홍지윤은 “2녀 첫째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맛깔스럽게 트로트를 불렀다.

육준서는 “동생은 SSU 해난 구조대다. 사람을 구조해야 하니까 훈련을 심하게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면으로 육준서의 동생 육준희가 등장했다. 동생 육준희의 아내는 현역 해병대며 2살 짜리 딸이 있다고.
육준희는 육준서에게 “형 방송을 보면서 아쉬운게 있다. 개인기를 좀 해야한다”라며 안성기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준서는 “최홍만 성대모사와 조세호 성대모사를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라고 말하기도. 이어 어색한 성대모사를 보여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해가 뜨는 걸 보면서 육준희는 “소원 빌어야지. 2022년에는 형님이 잘생긴 육준서보다 예술인 육준서로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육준서는 “(혹한기에 물 담그던) 그때 기억을 살려서 물 좀 담가보자”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바다 앞에 선 육형제는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바다에 입수를 했다. 화면으로 이를 지켜본 육준서는 “너무 더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고, 홍지윤은 “약간 허세가 있으시다”라고 받아 쳤다. 바다에 들어간 육형제를 보고 딘딘은 “왜 저러는 걸까”라며 놀라워했다.
육준희는 “면허시험 도로주행에서 떨어졌다며? 또 떨어지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육준서는 “죽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육준희는 “면허 이야기는 형님의 아킬레스건이다”라고 언급했고, 육준서는 “난 아킬레스 건이 아닌데 네가 자꾸 아킬레스건으로 만들어. 한 번 떨어질 수도 있지”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육준희는 “한 번?”이라고 물었고, 육준서는 “두 번”이라고 정정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육준서는 동생집에 조카 선물을 잔뜩 들고 찾아갔다. 육준희는 “가족 중에 저희 집에 온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육준서는 “내가 도울 게 있나? 물이라도 좀 줘봐”라며 마실 것을 달라고 했다. 동생 부부는 군대 PX음식을 준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