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들였다" 홍지윤, 동생보다 예쁜 이유 솔직 고백... 폭소ing (‘호적메이트’)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1.05 08: 28

'호적메이트’ 홍지윤이 홍주현보다 본인이 예쁘다고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트롯 바비’ 언니 홍지윤과 신인 가수이자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발라드 바비’ 동생 홍주현이 등장했다.
홍지윤은 “(파일럿으로 방송된) 정은 선배님 편을 보고 너무 많이 공감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홍지윤은 “동생을 고발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지윤과 동생 홍주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홍지윤은 동생 홍주현에게 “너 내 넷XXX 봤지?”라며 동생을 깨웠다. 이후 인터뷰에서 ‘호적메이트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이라는 질문에 홍주현은 “더럽다”라고 말했고, 홍지윤은 “앞뒤 다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가 더 에쁘냐는 질문에 홍지윤은 “저요. 제가 돈을 좀 더 들였으니까요”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동생 방에서 본인의 옷을 한가득 챙겨가며 홍지윤은 짜증을 내기도. 홍주현은 “가져가”라고 말했고, 홍지윤은 “가져가? 내 거였잖아”라며 분노의 발차기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김치볶음밥을 완성한 홍지윤은 동생을 깨웠다. 홍주현은 “나 계란 안 먹는다고 했는데”라고 투정을 부렸고, 홍지윤은 “계란 뺴고 먹어”라며 받아쳤다. 홍지윤은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고, 홍지윤의 엄마와 홍주현은 간을 더 해서 먹겠다며 소금을 가져왔다. 홍주현은 “왜 이렇게 검은색이야? 탔어?”라며 김치볶음밥을 뒤적였다.
다 못 먹은 김치볶음밥을 두고 홍지윤은 “아빠 드리면 되겠다”라고 말했고, 홍지윤의 엄마는 “이런 거 아빠 드리는 게 어딨니. 그런 사람이 어딨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주현은 “엄마가 그러는거 봤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윤의 엄마는 홍지윤에게만 약과 마실 것을 챙겼다. 서운한 기색을 비치는 홍주현에게 엄마는 “어떡하냐. 우리집에 권력자가 바뀌었다”라고 답했다. 엄마는 “속으로 엄마는 주현이를 더 사랑해”라고 말하기도.
이를 보던 딘딘은 “생각해보면 저희 집도 둘째가 첫째보다 공부를 잘했다. 유학도 보내주고 둘째한테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근데 다른데서 터졌다”면서 본인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집에가서 보일러를 끄라고 한다. ‘발 디겠다 발 디겠어’(라고 한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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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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