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여고생 원톱 크루는 턴즈가 차지했다. 사전 챌린지부터 1위를 쭉 이어간 그들이었다.
4일 방송된 m.net 예능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이 종영했다.
이날 파이널 오프닝 무대가 그려졌다. TOP6 여고생 크루의 무대를 공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들은 “고등학생이라고 아마추어가 아니다,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면서 “10대로 마지막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일을 벌려보고 싶다, 여고생이만이 가능한 열정과 행복을 보일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MC 강다니엘은 “치열한 춤 싸움, 혹독한 대결 속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K댄스 신드롬을 이어갔다”면서 오늘 대망의 파이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원톱 크루 탄생예고 6개팀은 각각 뉴니온, 플로어, 브랜뉴 차일드, 클루씨, 미스몰리, 턴즈다.
강다니엘은 원톱 크루 미션을 소개했다. 크루가 가진 강점을 총동원해 자신들의 색을 확실히 보여줘야 했다. 여섯 크루가 야심차게 준비한 무대에 앞서, 심사방식을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원톱 크루는 사전 챌린지 미션 점수 30%, 마스터 점수 30%, 생방송 문자투표 40%가 반영된 합산 점수로 결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전 챌린지 미션순위부터 공개했다. 6위는 플로어, 5위는 브랜드 뉴 차일드, 4위는 미스몰리, 3위는 클루씨, 2위는 뉴니온, 1위는 턴즈가 순위로 공개됐다. 턴즈가 1위로 앞서나가는 상황. 하지만 이 순위는 마스터 점수와 생방송 문자투표로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 1라운드는 뉴트랙 퍼포먼스 미션이 시작됐다. 이 가운데 미스몰리에게 홀리뱅이 최고점 280점을 줬고, 웨이비가 최저점 240점을 받았다. 마스터 평균점수는 총 264점이 됐다. 이어 턴즈의 마스터 점수는 홀리뱅의 290점이 최고점, 최저점은 264점의 프라드우먼이었다. 턴즈의 마스터 평균 점수는 278점이 됐다. 이 중 턴즈가 마스터 평균점수 총 1위를 차지했다. 생방송 문자투표 1위는 뉴니온이 차지했다.
대미를 장식할 두번째 라운드 원탑 크루미션이 크루의 색을 확실히 담을 강렬한 무대를 보기로 했다. 먼저, 뉴니온의 무대가 그려졌다. 과감하게 변신한 유니온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된 무대였다. 이어 마스터 점수를 공개, 최고점을 준 YGX의 284점, 프라드우먼이 210점을 줬고, 마스터 평균 273점을 받았다.
다음은 브랜드뉴 차일드팀 무대가 그려졌다. 이들은 “춤에 진심인 아이들이구나 제대로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최고점을 준 팀은 원트가 290점을, 코카앤버터가 265점이란 최저점을 줬고, 마스터 평균점수는 280점 을 받았다. 모니카는 “스펀지처럼 많이 늘었다, 잘했다”며 칭찬했다.

다음은 클루씨 무대가 완성됐다. 강다니엘도 “여기 브로드웨이같다”고 말할 정도. 그 만큼 클로씨만의 다채로운 색,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몄다. 이어 원트가 275점으로 최고점, 훅이 245점으로 최저점을 줬고, 마스터 평균 267점을 받았다. 다음은 미스몰리에 대한 마스터 점수를 공개했다. 라치카가 300점이란 최고점을, 코카앤버터가 275점의 최저점을 줬다. 마스터 평균 284점을 받게 됐다.
마지막으로 턴즈의 무대가 그려졌다. 턴즈는 마치 한 마리의 거미가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이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시켰다. 거미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한 안무의상도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강다니엘도 “지금껏 보지 못 했던 턴즈의 무대를 과감하게 폭발해, 몰입도 있고 뛰어난 퀄리티가 있었다”며 평했다.
마스터 점수를 보기로 했다. 마스터 점수를 공개, 훅이 298점이란 최고점을 줬고, 코카엔 버터가 275점으로 최저점을 줬다. 마스터 평균은 289점으로 최고점이 됐다.
생방송 문자투표가 마감됐다. ’ 집계 결과 38만 5천2백7표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6위는 총점 782점으로 플로어가 됐다. 5위는 클루씨가 827점으로 클루씨, 4위는 브랜드뉴 차일드가 됐다. 3위는 894점으로 미스몰리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2위는 913점으로 뉴니온이, 1위는 턴즈가 됐다. 턴즈는 총점 984점으로 최종 1위, 여고생 원톱 크루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들에겐 장학금 1천만원, 10대를 위한 금융서비스 광고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턴즈는 “첫 무대부터 한계에 부딪힐 우려가 있는데 라운드마다 마스터분들이 포인트만 피드백 해주셨다,덕분에 매번 좋은 무대가 나왔다”면서 “턴즈 친구들과 더 새롭고 도전적인, 레벨업된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위인 뉴니온은 “여기까지도 영광, 아직 못 보여드린게 많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스무살 된 뉴니온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제는 “뉴니온 무한한 가능성 본 무대, 정말 믿음직스러웠던 팀, 대단했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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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