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최종우승 턴즈, 여고생 저력 빛났다..YGX와 합동 무대 가나요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1.05 06: 52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턴즈는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마스터였던 YGX와 합동무대도 성사될지 기대감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net 예능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
먼저 오프닝 무대가 그려졌다. TOP6 여고생 크루의 무대를 공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 비드라부문 TV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스트릿우먼 파이터’ 뒤를 잇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 과연 여고생 원탑 크루 주인공은 누구될지 궁금증 속에서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시작됐다.

MC 강다니엘은 “치열한 춤 싸움, 혹독한 대결 속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K댄스 신드롬을 이어갔다”면서 오늘 대망의 파이널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원톱 크루 탄생예고 6개팀은 각각 뉴니온, 플로어, 브랜뉴 차일드, 클루씨, 미스몰리, 턴즈다. 허니제이는 “스우파때 다 겪어, 엄청 떨릴 것 오늘 이 무대가 앞으로 있을 무대 중 하나”라면서 “마지막이 아니라 생각하길, 떨지 말았으면 한다, 긴장이 된다면 긴장도 즐겨라, 연습한 대로 마음 껏 무대 보여줘라”고 응원했다.
강다니엘은 원톱 크루 미션을 소개했다. 크루가 가진 강점을 총동원해 자신들의 색을 확실히 보여줘야 했다. 여섯 크루가 야심차게 준비한 무대에 앞서, 심사방식을 소개했다. 강다니엘은 “원톱 크루는 사전 챌린지 미션 점수 30%, 마스터 점수 30%, 생방송 문자투표 40%가 반영된 합산 점수로 결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사전 챌린지 미션순위부터 공개했다. 6위는 플로어,  5위는 브랜드 뉴 차일드, 4위는 미스몰리, 3위는 클루씨, 2위는 뉴니온, 1위는 턴즈가 순위로 공개됐다. 턴즈가 1위로 앞서나가는 상황. 하지만 이 순위는 마스터 점수와 생방송 문자투표로 언제든 바뀔 수 있다.
본격적으로 미션이 시작, 1라운드는 뉴트랙 퍼포먼스 미션이 시작됐다. 첫번째 무대로 팀은 플로어와 뉴니온팀이 각각 안무를 나눠 창작했다. 이 가운데 잇지(ITZY)의 류진과 채령이 함께 했다. 이들은 “챌린지는 쉽게 따라야하고 누가춰도 예뻐 보이는 춤이 좋다”며 조언, “기대하고 보겠다”며 응원했다. 이어 이들도 “10대 마지막 무대를 ‘스걸파’로 마무리 지낼 수 있어 영광, 모두가 즐 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 “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두 팀은 각각 다르지만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에너지가 느껴진 무대를 꾸몄다. 먼저 뉴니온의 마스터 점수를 공개,최고점을 준 팀은 280점의 훅, 최저점은 255점의 원트였다. 뉴니온은 1라운드 마스터 평균 272점 을 받았다. 이어 플로어의 마스터 점수를 공개, 최고점은 라치카의 270점과,  프라우드우먼은 225점의 최저점을 줬고 총 마스터 평균점수는 260점을 받았다.
다음은 브랜드뉴 차일드 와 클루씨를 공개, 전소연의 노래가 채택됐다. 이어 무대를 공개했고 풍성하고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노제는 무대 후 “두팀이 한 팀인 것처럼 이질감 없었다, 안무의 포인트도 잘 알아,  안무를 그대로 써도 될 만큼 멋있었다”면서 칭찬했다.
이어 브랜드뉴 차일드의 점수를 공개, 와이지엑스의 269점 최고점과, 원트의 최저점은 220점을 합산했고,브랜드뉴차일드는 1라운드 마스터 평균 255점을 받았다. 다음은 클루씨의 점수를 공개, 코카앤버터가 최고점 290점을, 웨이비가 최저즘 230점을 줬고, 마스터 평균점수로 266점을 받았다.
다음은  미스몰리와 턴즈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함께 했다. 이들은 “무대 찢었단 얘기 듣고 싶다”며 응원, 아니나 다를까 무대를 빈 공간없이 꽉 채운 모습이었다. MC 강다니엘이 두 팀을 "와우 포인트의 강자와 퍼포먼스의 강자”라고 말할 정도.
모니카는 미스몰리에 대해 “큰 무대에 어울린 무대, 무대가 3~4배 커도 곽 채운 구성이었다, 안무가 기억에서 안 잊혀진다. 한번 봤는데 외웠다”고 했다. 모니카는 “나도 그런 부분 배우고 싶을 정도”면서 “강다니엘 말에 공감해, 다들 그렇게 느낀 것 같다  대본이 그렇게 나온거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미스몰리에게 홀리뱅이 최고점 280점을 줬고, 웨이비가 최저점 240점을 받았다. 마스터 평균점수는 총 264점이 됐다.이어 턴즈의 마스터 점수는 홀리뱅의 290점이 최고점, 최저점은 264점의 프라드우먼이었다. 턴즈의 마스터 평균 점수는 278점이 됐다. 이 중 턴즈가 마스터 평균점수 총 1위를 차지했다. 생방송 문자투표 1위는 뉴니온이 차지했다.
다음은 각각의 색이 담긴 무대를 펼치기로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턴즈의 무대가 그려졌다. 계획 브리핑부터 했다. 리정은 “콘셉트 있는 무대는 완벽한 이해도와 준비가 필요하다”며 조언, 한 마리의 거미를 표현한다는 말에 리정은 “전략이 좋다, 뭔가 1등할 것 같다 “면서 “우승의 촉이 온다, 감이 온다, 우리 우승 못한거 너희가 해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턴즈는 “우리가 이런 것도 잘하는 구나, 춤을 잘 추는 구나, 뭐가 다른지 보여주겠다, 어차피 우승은 턴즈”라고 외치며 무대를 꾸몄다. 턴즈는 마치 한 마리의 거미가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이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시켰다. 거미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한 안무의상도 눈길을 사로 잡았다.
강다니엘도 “지금껏 보지 못 했던 턴즈의 무대를 과감하게 폭발해, 몰입도 있고 뛰어난 퀄리티가 있었다”며 평했다.마스터 점수를 보기로 했다. 웨이비 노제는 “심장이 뛴다, 물려서 스파이더걸이 되고 싶을 정도”라면서 “표정과 스킬, 구성, 콘셉트의 끝을 보여줬다”면서 “매번 놀라게 한 팀은 처음, 너무 사라하고 멋지다”며 엄지를 세웠다.
마스터 점수를 공개, 훅이 298점이란 최고점을 줬고, 코카엔 버터가 275점으로 최저점을 줬다. 마스터 평균은 289점으로 최고점이 됐다.
이 가운데 강다니엘은 아마존 스페셜 스테이지을 소개했다. 치열한 배틀끝에 탈락했던 아마존.방탄소년단 RM도 아쉬워했던 소감을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지막 인터뷰 당시 이들은 “연락 주시면 항상 달려가겠다”고 했기에 이번 무대에 바로 초대됐다. 아마존은 우승후보였던 만큼 명불허전 무대를 꾸미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생방송 문자투표가 마감됐다. ’ 집계 결과 38만 5천2백7표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6위는 총점 782점으로 플로어가 됐다. 5위는 클루씨가 827점으로 클루씨가,  4위는 브랜드뉴 차일드가 됐다. 이들은 “원톱 크루를 뽑는 미션이지만 충분히 대한민국 대표한 무대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프라우드먼 마스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3위는 894점으로 미스몰리가 차지했다.  2위는 913점으로 뉴니온이, 1위는 턴즈가 됐다.턴즈는 총점 984점으로 최종 1위, 여고생 원톱 크루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들에겐 장학금 1천만원, 10대를 위한 금융서비스 광고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YGX와 턴즈 합동무대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안긴 상황. 리정 “친구들 덕분에 우승소감을 말한다, 무슨 복에 이쁜 친구들이 우리에게 왔다”면서 “결과를 떠나 매순간 좋은 무대로 증명했다, 내 소감 필요할까 친구들이 다 했다, 함께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했던 40팀의 크루, 마스터 분, 제작진 모두 고생했다, 앞으로 댄서들이 무궁무진하고 준비되어있었는지 보여드릴 것, 지켜봐달라”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로써 모든 여정이 마무리됐다. 10대들의 열정만큼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시간, 모두 하나하나가 K-댄스 열풍의 주인공이었다. 10대들의 성장스토리 뿐만 아니라 MZ세대 저력을 보여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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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방송화면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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