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이수진 부부의 큰딸 재시가 여전히 마라탕 앓이 중이다.
엄마 이수진은 4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또 오고 마라땅ㅋㅋ”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마라땅’은 마라탕을 가리킨다. 이수진은 딸과 함께 마라탕 집에서 인증샷을 찍은 걸로 보인다.
사진 속 재시는 16살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운동선수 출신 아빠와 미스코리아 출신 엄마를 닮아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로 모델 포스를 뿜어냈던 바. 하지만 엄마 옆에선 껌딱지 딸이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라이온킹’ 축구 선수 이동국과 2005년 결혼했다.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고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다.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 태어나 5남매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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