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팬들이 기다리던 소식이다. 지난 해 여름 무관중으로 재전환하면서 텅빈 경기장으로 진행됐던 LCK가 '직관'이 가능할 전망이다.
LCK는 5일 오후 서울 용산CGV LCK관에서 '2022 LCK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오는 12일 개막을 앞둔 2022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개막 인사를 통해 LCK 관람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지난해 스프링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던 LCK는 2021 서머부터 소수 관중을 받으면서 시즌을 시작한 바 있다. 당초 400석 정원 중 10%인 40명을 입장시켰고, 20%인 80석까지 확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무관중으로 전환해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현장 직관에 목말라 있는 것은 선수와, 관계자, 팬 여러분들 모두 한 마음"이라고 언급한 뒤 "드디어 LCK 아레나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모실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무관중 시즌이 아님을 밝혔다.
덧붙여 이 사무총장은 "금주 내로 2022 LCK 시즌 관중 입장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겠다. 팬 여러분들과 함께 LCK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