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코로나19 음성판정...곧바로 프랑스 복귀" (아르헨티나 매체)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1.05 17: 56

리오넬 메시(34, PSG)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RMC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아르헨티나를 떠나 파리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오넬 메시(34), 후안 베르나트(28), 골키퍼 세르히오 리코(28), 비튀마잘라 나탕(19)과 구단 스탭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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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10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리그앙 20라운드 맞대결을 포함해 1월 총 3경기를 앞두고 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메시까지 코로나19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어려운 1월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메시는 이후 진행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엘 리토랄(El Litoral)'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음성 판정이 나오자 가족들과 함께 곧바로 아르헨티나를 떠나 프랑스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또한 RMC 스포츠는 "메시는 10일 있을 올림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 대비해 6일부터 팀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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