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들의 침묵’ 케플러가 귀엽고 신박한 개인기로 예능감을 보였다.
5일 오후 뮤플리 유튜브 채널에는 ‘※소름 주의※ 현장에서 난리 난 퀸다연 개인기’ 제목으로 영상들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케플러 멤버들의 개인기가 담겼다. ‘돌들의 침묵’ 촬영 중 개인기를 펼치며 숨겨뒀던 예능감을 마음껏 방출했다.
먼저 김다연의 개인기가 공개됐다. 김다연은 박효신의 ‘눈의 꽃’을 노래방에서 부르는 버전으로 소화했는데, 에코가 빵빵한 노래방의 특성을 그대로 표현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채현은 ‘돌들의 침묵’에서 카리스마 있기로 유명한 교관을 향해 “교관님 액션가면 사주세요”라고 말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짱구를 성대모사한 것으로, 짱구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생동감과 김채현의 애교가 섞여 귀여움을 유발했다.
한편, 케플러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퍼스트 임팩트)’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총 150,153장이 판매됐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중 가장 높은 1일 차 판매량으로, 첫날에만 15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건 케플러의 ‘FIRST IMPACT’가 유일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