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아들과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강수정이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강수정이 아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찾은 모습.
강수정은 "예전부터 슬라임 카페를 하도 가보고 싶어하기에 큰 맘 먹고 데려갔는데… 10분만에 큰 돈(?) 쓰시고 벌레 슬라임 두개 만들고 집으로…#절대다시가지말자"며 다짐했다.
그러면서 "#바닐라향이없다니까무향으로하겠다며 #참으로취향확고하다 #다시홍콩락다운시작인가보다또도돌이표 #코로나제발떠나줘 #홍콩 #hongkong"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 지인도 이 곳에 방문한 적이 있는 듯 "여기 정말 허무한 곳이에요"라며 공감했고 강수정도 "진짜 순식간에 돈 뺏겼어요 "라며 허무했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해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 리펄스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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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