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24살 늦둥이 동생 생겨..父 김구라, 가정적 모습" ('대한외국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05 21: 45

‘대한외국인’ 그리가 늦둥이 동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호랑이띠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종진, 방송인 변정수, 배우 원기준,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그리는 새해 소망을 묻자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제가 조금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화면 캡쳐

그리는 늦둥이 동생이 생겼다고도 밝혔다. 그는 “아버지와 할머니네서 처음으로 (늦둥이 동생을) 봤다. 외동으로 24년을 살아왔기에 전혀 실감이 안 났다. 느낌이 독특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는 “아빠가 아이를 다독이는 것도 처음 봤다. 아이를 보면 ‘어 그래 그래. 울지마’ 이런 식이었는데 가정적인 모습을 봤다. 나도 저렇게 키워졌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의 아빠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아내와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