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3년 후 박보영 닮은 女와 결혼? 김구라 며느리 보나요 ('대한외국인')[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1.06 05: 26

래퍼 그리가 ‘대한외국인’에서 결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호랑이띠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종진, 배우 변정수, 원기준, 래퍼 그리가 출연했다.
MC 김용만은 “일찍부터 공부를 접고 음악으로 진로를 정했다. 요즘 그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빠 김구라는 아들 음악에 대해 뭐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그리는 “요즘 음원 차트에 성과가 없다 보니까 그렇게 말이 없으시다. 옛날에는 좀 많이 하셨다”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이어 그리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내 노래는 약 두 달 전에 나온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미안해 널 사랑해서’다”라고 말했다.
그리는 새해 소망을 묻자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제가 조금 더 잘됐으면 좋겠다”며 MZ세대 다운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리는 28살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만이 결혼에 대해 묻자 그리는 “결혼을 일찍 하고 싶다. 28살쯤에 하고 싶다. 점을 봤는데 28살에 결혼할 여자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제 3년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2명을 낳고 싶다. 이상형은 청순한 스타일이다. 연예인으로 치면 박보영이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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