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서 구자욱 선수가 출연해 송일국 닮은 꼴 사진으로 깜짝 놀라게 했다. 송일국의 세 아들 대한..민국. 만세가 크면 이런 느낌일까?
5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2022 호랑이 기운 특집으로 방송인 서장훈, 개그맨 유민상, 배우 남보라, 야구선수 구자욱 이 출연했다.
이날 야구계 예능유망주로 떠오른 그는 최근 ‘전참시’에 출연했다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자욱씨 매니저가 웃기면 된다”며 성을 잘 못 말한 것. 구자욱이 다시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김구라는“구자욱이다 , 미안합니다, 야구 너무 좋아합니다 “며 당황,구자욱도 “사과하는 모습 처음이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서장훈은 “ 김구라가 왜 사과하냐고? 자기가 잘 아는 분야인데 틀리면 놀라, 잘 모르면 그냥 넘어가는 분”이라며 절친 케미를 보였다.
구자욱은 원래 마른 체형이었지만 벌크용 식단을 시작해 몸을 만들었다고 했다. 최소 6끼 이상 식사해 살 찌웠다고.화장실도 참을 정도로 한 달간 17키로를 증량했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었는데 신체 밸런스가 깨져 최악의 시즌이었다고. 심지어 간수치도 올라갈 정도로 건강에 타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 당시 구자욱 선수의 모습을 공개, 이어 훈훈했던 모습도 사진을 공개했다. 모두 “배우상이다, 훈훈한 외모! 송일국 느낌도 있다”며 감탄, 이와 달리 살 빠진 사진은 개그맨 한민관 느낌도 있었다. 이에 모두 “구자욱이 두 사람 다 있는데, 한민관은 송일국이 없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한 구자욱은 코미디언 보다 센 분장을 했다며 야구게임 광고모델 사진을 공개, ‘알라딘’ 캐릭터 광고였다.알고보니 램프의 요정 지니였다고. 이어 그는 “거액으로 알지만 거마비, 홍보영상 정도였다”며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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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