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새해 각오를 전했다.
5일 정주리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주리로부터 새해인사가 도착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정주리는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됐다. 정신 없는 한해를 보내고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 잘 살아내셨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그는 "대충살자라는 말이 내가 내 자신에게 너무 힘을 써서 지치지 말라는 말 같다. 내가 지치면 불행하고 또 그 불행한 기운이 온 가족에게 전달돼서 가족들이 다 불행해지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는 올해 제 행복을 기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행복하기 위해 때로는 이기적이기도 하고 꾀도 부리고 게을러도 보고 내 멋대로 살거다. 그럼 나도 행복하겠네? 그러면 우리 가족도 다 행복하겠네? 여러분들도 그러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쓰지 마시고 애쓰지 마시고 흘러가면 흘러가는대로 '될대로 돼라' 이런 마인드도 가지셨으면 좋겠다. 아무튼 우리 다 같이 2022년도 잘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특치 최근에는 넷째 임신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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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